"비대위, 어디로 가시나이까?" — 안철수의 정중한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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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정계의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안 의원은 김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지적하며, “전당대회보다 중요한 건, 언제 물러나실 건지 먼저 말씀하셔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필휘지의 글을 올리며 당내 상황을 비판했다. 요지는 이랬다.

"우리는 지금 싸울 때가 아니라 반성할 때다!"

대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은 누가 책임이냐를 두고 날선 설전 중. 그런데 정작 국민들은 점점 더 마음을 돌리고 있다.

안 의원의 돌직구 포인트 정리:

"김 위원장님, 먼저 본인 거취부터 말씀하셔야죠?"

→ “6월 말 임기 끝나시잖아요? 전당대회 얘기보다 그게 먼저입니다.”

"국민 앞에 먼저 고개 숙이자"

→ 당권 경쟁보다 중요한 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성찰, 그리고 반성!

"전당대회 로드맵은 명확해야 합니다"

→ 김 위원장이 언제까지 있는지 정리 안 되면, 구조도 혼란. 새 원내대표랑 겸임할지, 교체할지도 못 정한다는 이야기다.

"분석 없인 혁신 없다"

→ 지역별, 세대별, 계층별로 뭐가 부족했는지 냉철하게 봐야 한다. 아니면 또 진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국민에게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진정한 쇄신은 진심에서 시작된다. 반성, 성찰, 분석. 그리고 구체적인 변화의 로드맵 없이 혁신은 없다!”

정리하자면,

안철수 의원은 지금의 국민의힘이 꼭 봐야 할 정치 드라마의 시나리오 작가처럼 외쳤다.

“우리는 다음 회차(선거)를 망치고 싶지 않다!”

이 드라마의 다음 장면은 과연 어떤 전개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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