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에도 후원금 3억 ‘완판’… 이준석, 국민청원 35만 VS 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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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직 내놔라!” vs “후원금 쏟아부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둘러싼 민심이 그야말로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선 TV 토론회에서 성폭력을 연상케 하는 표현으로 거센 비판에 휩싸였던 이 의원.

그 여파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엔 그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무려 3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공개 하루 만에 10만 돌파, 지금은 국회 상임위로 공 넘겨진 상태!

하지만 이와 동시에 벌어진 기현상 하나.

이 의원이 지난 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후원금 3억 원 모금 한도를 초과 달성!

그야말로 ‘논란 한복판에서도 팬심 폭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대목입니다. 정치자금법상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1인당 3억 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그는 이걸 일찌감치 채워버린 것.

선거 득표율 8.34%로 비용 보전은 못 받게 됐지만, 후원금 덕분에 숨통은 트인 셈입니다.

논란과 응원이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이 의원은 잠잠히 의정활동 중.

대선이 끝난 지 이틀 만에 SNS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이라는 멘트로 개혁신당 띄우기에 돌입했고, 7일에는 오산시장을 만나 지역 물류센터 건립 문제까지 챙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쪽에선 “국민 모독”, 다른 한쪽에선 “정치 신뢰”

이준석 의원을 둘러싼 민심의 줄다리기, 과연 어느 쪽으로 기울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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