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특검팀, 북한 전쟁 유도 무인기 투입 등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 의혹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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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전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이른바 ‘북풍 공작’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무인기 침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였다”는 군 관계자 녹취 파일을 확보하고, 해당 작전이 최소 다섯 차례 진행된 정황도 파악했습니다.

특히 용산 대통령실에 드론 침투 작전이 보고된 정황, 국방부 장관의 북한 도발 유도 관련 지시 내용, 관련 무인기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납품된 사실 등이 조사 중입니다.

특검팀은 5일 예정된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에서 직권남용 혐의와 함께 외환(내란) 혐의 등 ‘북풍 공작’ 의혹 전반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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