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첫 정상통화… “한미는 골프도, 외교도 특별한 동맹!”

  • 슬롯뱅크 작성
  • 작성일

user_095205_68438d3564749.png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첫 정상통화를 가졌습니다.

통화는 6일 밤 10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두 사람의 대화는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들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도 감사 인사와 함께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앞으로도 긴밀히 손잡고 동맹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미 간 관세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이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목표로 실무 협상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경제도 외교도 '윈윈'을 향해 전속력입니다.

흥미로운 대화도 오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미국 방문을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한미는 특별한 동맹이니 자주 만나자”며 흔쾌히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다자회의나 양자 방문 등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날 것을 약속했죠.

이번 통화는 격식보다는 친근함이 돋보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겪은 암살 위협과 정치적 고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시련을 이겨낸 강한 리더십의 가치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골프 얘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던 중, “언젠가 동맹을 기념하는 라운딩도 함께하자”는 약속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이 대통령은 예전에 트럼프 모자를 선물 받은 일화를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곧 직접 뵙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통화는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외교 현안부터 인간적인 교감까지, 한미 정상 간의 신뢰와 우정이 깊어진 시간으로 평가됩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