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1일부터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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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계획이 공식 발표됐다.

1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전국민이며,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또,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며, 주말에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날 지급되며, 사용 가능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 시 쿠폰이 일반 카드결제보다 먼저 차감된다. 잔액은 결제 후 안내된다.

지급 기준일은 지난달 18일로, 당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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