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비만 만능치료제 아니다! 중단 후, 요요 현상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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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 등 최신 주사를 맞은 비만 환자들이 투약을 중단하면 1년 내 대부분 원래 체중으로 되돌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비만 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평균 8~1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약물 중단 후 1년 내 9.6kg이 다시 늘어나 결국 약 1년 8개월 만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 다이어트에 비해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장기 투약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 약물은 행동 변화의 보조제일 뿐, 근본적 대체재가 아니”라며 “지속적인 치료와 행동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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