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첫 해외무대는 캐나다! G7 정상들과 '외교 데뷔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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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마침내 해외로 첫 발걸음을 뗍니다.
그 무대는 바로 캐나다 앨버타주의 고산지대,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 행사 그 이상입니다. 그동안 멈춰 있던 한국 정상외교의 ‘재시동 버튼’을 누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각각 첫 대면 회담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계엄 위기로 중단됐던 민주주의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하며, 세션 전후로 여러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무역, 경제안보, 관세 문제 등 첨예한 현안들도 이 자리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용외교로 우리 국익을 지키겠다는 게 새 정부의 포부입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6일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곧장 G7 초청국 정상들과의 회담에 나섭니다.
그날 저녁엔 캐나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튿날엔 본격적인 G7 회의가 열리는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해, 세계 리더들과 치열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한미일 정상의 3자 회동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정상회의 특성상 일정은 유동적이라며 대통령실은 말을 아꼈습니다.
참고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도 G7에 깜짝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이번 G7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데뷔무대이자, 중단됐던 외교의 재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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